안녕하세요 윌입니당.
다들 더워지고 있는 지금 잘들 지내고 계시나요? 호주는 점점 추워져서 힘드네요..
수족냉증이 있어서 가만히 있으면 좀 많이 차가워요. 이럴때 일수록 양말과 장갑의 필요함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한국은 여름이 다가와서 이제 선그리를 준비할시간이죠.
호주에서 선글라스를 선그리 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제품은 젠틀몬스터의 릴리트 카키색 입니다.
대구에 놀러갔다가 더 현대에서 보게된 젠틀몬스터 스토어. 거기서 잠깐 릴리트를 써보고 반해서 나중에 사야지 하고 까먹고 있다가 면세점에 젠틀몬스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기대하고있었습니다.
제가 대구에서 착용해본 제품은 릴리트 검은색이였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해본 결과 카키, 검정, 바이올렛, 옐로우 이렇게 여러가지 색상이 있었습니다. 더현대에서는 검은색만 배치해놔서 이것만 보고 다른색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다 있더라구요.
자세한 색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하실수있어요.
그렇게 나는 저 브라운 색 사야지! 이렇고 호주 갈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동생이 신혼여행을 가는날 공항 면세점에서 브라운 색을 사서 여행이 끝나고 저에게 보여주는겁니다?!
아니 내가 릴리트 이쁘다고 가서 보라고만 했는데 글쎄 가서 홀라당 결제를 하고 사서 저한테 뿌듯한듯 보여주더라구요.
하.. 브라운 색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그래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면세점에가서 그냥 같은 색으로 사자는 마인드로 떠났습니다. 뭐 어차피는 동생은 한국에 있고 저는 호주에 있으니 상관없으니깐요. 근데 거기서 동생이 한말이 공항 젠틀몬스터에 사람이 많아서 색상이 품절된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전 더 한번 놀랐죠.. 제발 제가 갈때는 브라운 색이 있기를 빌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한국 인천공항 면세점에 도착한후 바로 젠틀몬스터로 향했죠.
젠틀몬스터 하면 이 로봇이 유명하죠. 그래서 한컷 찍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징그러운데 어떻게 보면 멋있기도 하고.. 이건 계속 움직이고 있어서 신기해요.
호주 국제 공항 면세점에도 엄청 크게 젠틀몬스터가 있어서 깜짝 놀랐죠. 옛날에는 조그맣게 스토어가 있었는데 이번에 들어갈때 보니깐 엄청 크게 만들었더라구요. 아침 비행기여서 아직 오픈전이었지만 커졌더라구요.
이건 호주에 젠틀몬스터 로봇 입니다. 아마 이게 마스코트 인거같아요.
저는 이거 사진찍고 안에 들어가서 릴리트 보러 들어갔네요. 안에도 사진찍었어야 했는데 릴리트에 눈이 멀어 들어가서 써보고 체크했었죠. 하지만 들어가서 확인 했는데 브라운 색상은 솔드아웃.. 하.. 브라운이 품절이라니
그렇게 포기할려고 할때 옆에 있는 카키색상을 껴보았죠. 이것도 이쁜거에요. ?!
근데 양아치같아 보인다는 엄마의 한마디.. 앗
그렇게 내려놓고 옆에있는 오렌지 색상이 껴봤는데 이것도 이쁘더라구요.
그게 바로 lang 이라는 제품이였어요.
이 제품과 이제품이에요.
둘다 영롱해서 뭘 살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제품들 말고 다른 제품들도 많았는데 다 안어울리더라구요. 하하
그렇게 내려놓고 써보고를 반복하고 오렌지는 동생이 있으니 그냥 카키로 질러버렸죠.
동생이 신혼여행 갈때는 카키색이 품절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갈땐 카키가 들어와서 있더라구요.
지금은 홈페이지를 보시면 검은색빼고 다 품절이에요.
오히려 좋아.
그렇게 구매를 결정후 카운터에가서 이제품을 하고싶다고 하면 재고를 찾아보고 있으면 가져와서 제품 하자가 있는지 살펴보고 저한테 한번 보라고 하고 확인후 선글라스를 저한테 맞춰 주더라구요.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기계 대고 늘렸다 구부렸다를 반복. 옆에서 보면서 저거 부서지는거 아니야 정도로 휘더라구요.
그렇게 다 맞추고 저한테 써보라고 하고 다시 주더라구요. 만족했습니다.
그렇게 비닐로 선글라스를 덮어씌우고 안경집에 넣어서 박스에 넣어주시더라구요. 또 안경닦이가 안에 있지만 여분 필요하시냐고 물어보시기 까지. 서비스에 놀라버렸습니다. 여러분 공항 젠틀몬스터에 가세요 다들.
그렇게 박스에 담아 종이백에 넣어서 주시고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카운터에 카카오톡 친구를 하면 디스카운트를 해준다고 되어있는데 공항 면세점이여서 할인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홈페이지가격 26만9천원이 아닌 24만8천원에 샀습니다. 짝짝짝
이게 USD로 알려주셔서 그날 그날마다 가격이 다르대요.
그래서 가격이 계속 변동 되니 이 점 알아서 가주세요!
그렇게 가방에 넣어서 비행기를 타고 호주에 왔죠. 춥다는 말에 옷을 껴입고 왔는데 막상 와보니 따뜻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뭐지 했습니다. 근데 그날만 날이 따뜻한거였어요 하핳.
그렇게 다음날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가는데 그날 아침에 햇살이 좋아 선글라스를 개봉하고 나갔죠. 아주 이쁘더라구요. 근데 안경집이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구요. 조그만 안경집을 하나 사서 넣어 다녀야겠네요.
안경집은 이렇게 하얀색으로 이쁘게 생겼답니다.
들고다니면서 뺏다꼈다 하기엔 좀 불편한 감이 있긴 한거 같아요.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보면 이렇게 옆모습과 앞모습 등을 보여줍니다.
영롱하죠. 근데 실물로 보면 더 이쁘더라구요.
이건 제가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브라운색은 끼고 보면 색이 좀 있어서 쓰기 좀 불편할거같은데 카키색은 그나마 색이 그렇게 안 진해서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검은색 보다는 투과하는게 있다보니 처음에는 이게 빛을 차단해주긴 한게 싶습니다. 하핳
근데 이쁘기만 하면 되죠 뭘.
여러분들은 안사시는걸 추천드려요. 이쁜건 저만 낄래요. 핳ㅎ
제가 준비한건 여기가지이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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